밤사이 곳곳에 물 폭탄이 쏟아지며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비는 남해안 지역에 집중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면 경북 영덕이 229.1mm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, 부산 176.3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구에도 127mm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도 비지만, 바람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백록담에 초속 31.1m, 경기 포천에 초속 28.3m의 소형 태풍급 돌풍이 몰아쳤는데요, 이 정도면 신호등 전신주가 쓰러지고, 낡은 목조건물이 무너지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면, 앞으로는 동해안 지역이 고비입니다. <br /> <br />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내리고 있는데요, 이에 따라 강원 영동과 경북 영덕, 울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, 강한 바람이 불며 해안가와 제주, 경기 북부와 <br />강원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영동에 400mm 이상, 영남 해안에도 최고 2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,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수도권은 내일 오후에, 영서 지방은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,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의 비는 휴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2408375594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